도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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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숲분과 소개

[도시개혁 26호/여름호,재창간4호] [도시개혁센터 이야기1] 도시개혁센터 숲분과 소개   경실련 도시개혁센터는 주거분과, 안전분과, 교통분과, 재생분과, 숲분과 등 5개의 분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작년 3월 발족한 숲분과를 소개합니다. 총 열 분의 정책위원이 활동하고 계시고, 다들 바쁘신 중에도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도시숲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풀어갈 것인지 토론과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윗줄 왼쪽부터) 우혜인 위원, 김민완 이사(숲분과장), 안정준 위원, 김무성 위원, 양원철 위원, 안세원 위원, 최광걸 위원, 박현준 위원   아래는 숲분과 위원님들의 짧은 인사글입니다.^^   도시화로 망가지는 자연숲의 훼손과 인체에 해로운 오염된 환경파괴 주범들이 건강한 삶의 질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자연을 밀어내고 들어서는 개발 선진화 방향을 막을 수는 없겠지만 숲분과의 작은 노력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그린시티화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그린시티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미 망가져 가는 지구의 운명을 숲분과의 활동과 감시로 조금이나마 회복시키고 지구가 편히 숨 쉬도록 힘을 쏟고자 합니다. - 김민완 숲분과장·도시개혁센터 이사 / ㈜태경유엔디시 대표 -   기후변화, 탄소중립, 코로나 팬데믹으로 생활, 사회, 문화 등등 모든 면에서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시 숲은 우리 시민 모두의 현재와 미래를 포용할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하여, 미래 성장을 주도할 새로운 가치이자 ‘삶의 숲’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입니다. 도시 숲에 대한 시대적·시민적·경제적 수요에 부응하여 융·복합적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숲의 자원을 선순환 체계로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여 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앞장서야 합니다. - 우선희 숲분과 정책위원 /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자원학과 교수 -   우리 모두가 the 나은 건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위...

2023.08.02.

[나, 너 그리고 우리의 도시3] 미세먼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 숲

[도시개혁 26호/여름호,재창간4호] [나, 너 그리고 우리의 도시3] 숲을 지키는 일! 인류를 구원하는 방법 중 한 가지 - 미세먼지,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 숲 - 윤영주 숲분과 정책위원 designfield@designfield.kr   최근 누구나 스마트폰을 켜서 가끔은 오늘의 미세먼지 현황이나 황사 현황을 검색해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 만큼 대기에 관한 이슈는 이미 우리 생활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가까이에 있다. 전 세계 공기정화 시스템 시장 규모도 2015년 114억 6,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7.38%의 성장률을 기록 (Marketsandmarkets, AIR PURIFICATION SYSTEMS MARKET, 2017)한 것만 보아도 이미 대기질의 관심은 우리의 생활과 떼어낼 수 없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사실 이러한 대기질 등 환경오염에 관한 이슈는 최근에 부각된 이슈는 아니다. 이미 1972년 6월, 전 세계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른 실천계획 등 세부 행동계획을 세워놓은 상태이다. 유엔인간환경회의(UNCHE:UN Conference on the Human Environment)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113개국의 참여로 개최되면서 국제 환경거버넌스의 시작을 알렸고, 이 스톡홀름선언(유엔인간환경선언)을 시작으로 지구환경의 날(6월5일)이 재정되고 유엔환경기구(UNEP)를 출범시켰으며 인간환경을 위한 행동계획을 채택하기에 이른다. 그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인간환경의 보전과 향상에 대한 공동인식과 일반원칙을 천명한 것으로써, 인근 주거환경의 계획과 관리, 천연자원관리, 국제적으로 중요한 오염물질의 파악과 규제, 환경교육 등 109개의 활동 권고안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이슈는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160여개 국가의 서명으로 지구온난화 방지, 온실가스의 인위적 방출 규제 등을 담은 일명 리우협약이 재정되고, 1995년 리우협약을 강화해 실질...

2023.08.01.